■ 출연 : 양시창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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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"정민이 물 싫어해" 의문 확산...경찰, CCTV 추가 확보 / YTN

2021-05-05 4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, 안귀령 앵커
■ 출연 : 양시창 기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 군의 장례식이 오늘 치러졌습니다.

사망을 두고 여러 의문도 제기되고 있는데요.

현장에 다녀온 양시창 기자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양 기자 어서 오십시오.

오늘 장례식이 열렸죠?

20대 청년의 죽음에 황망했을 텐데, 어땠나요?

[기자]
네, 오늘 아침 서울 잠원동 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열렸는데, 손 군의 친척과 지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.

제가 얘기를 들어보니, 손 군이나 가족과 관련은 없지만, 뉴스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미사에 참석했다는 분들이 더러 계셨습니다.

21살 앳된 청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가족은 물론, 참석자들도 슬픔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고요.

주체할 수 없이 오열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.


그런데 무엇보다, 숨진 손 군의 아버지가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며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. 정리해 볼까요?

[기자]
네, 사건 당일 손 군과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 씨의 석연치 않은 행동에 문제를 제기하는 건데요.

손 군 실종 뒤 A 씨가 친구를 찾는 일에 소극적이었고, 당시 상황을 묻는 손 씨의 질문에 느닷없이 자살 가능성을 내비쳤다는 겁니다.

또, 손 군이 넘어졌는데 일으켜 세우느라 자신의 옷과 신발이 많이 더러워졌다고도 했는데, 이 역시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주장합니다.

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보다 자기 옷이 더러워진 이유를 설명하는 데 치중한 게 수상하다는 것이고요.

또, A 씨의 신발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, A 씨 부친이 사실 확인 없이 곧바로 버렸다고 답한 것도 상식적이지 않다는 겁니다.

이밖에 손 군의 휴대전화를 A 씨가 들고 있었고, 정작 A 씨의 휴대전화는 없어진 점, 실종 당시 경찰 조사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선 점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합니다.

손 씨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.

[손현 / 고 손정민 군 부친 : 모든 정황을 볼 때 이미 정민이가 사고를 당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.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즉답이 나오거나 목요일 변호사가 준비가 돼 있거나 그럴 수가 없거든요.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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